우리금융 ESG원칙 만들어 자회사 의사결정에 반영

김혜순 2021. 4. 25. 14: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가 지난 23일 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를 열고 '그룹의 환경·책임·투명경영(ESG) 금융원칙'을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ESG 금융원칙에는 금융을 통한 환경·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ESG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ESG 금융 정의와 목적을 명확히 했으며 이를 우리은행을 비롯한 자회사들의 여신 수신 채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운용 등에 적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용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ESG경영위와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그룹 ESG경영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의사 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ESG 금융원칙에 맞춰 우리은행 등 자회사 ESG 리스크 관리 체계와 심사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김혜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