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장암산하늘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본격화..실시설계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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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장암산에 국내 첫 경관형 자연휴양림이 본격 조성된다.
평창군은 이달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에 착수, 국내 첫 경관형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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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 장암산에 국내 첫 경관형 자연휴양림이 본격 조성된다.
평창군은 이달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에 착수, 국내 첫 경관형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창군은 지난해 9월 산림청으로부터 평창읍 상리 산1번지 일원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고시, 국비와 도비 등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올해 설계에 착수, 내년 착공을 목표로 2024년까지 휴양과 체험관광이 결합한 경관형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형 패러다임에 맞춘 숲 건강지구, 자연경관체험지구, 휴양치유지구 등 3개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숲 건강지구에는 숲속의 집과 산책로, 트리클라이밍장이 들어선다.
자연경관체험지구에는 하늘 숲 산림문화센터와 하늘 전망대, 주차장, 하늘 치유정원, 소나무 해먹장 등이 조성된다.
휴양치유지구에는 풍욕장, 명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평창읍 노람뜰 바위공원과 돌문화체험관, 목재문화체험장, 평창힐링체험파크 등 다양한 생태관광시설과 연계한 관광이 가능해진다.
김철수 평창군 산림과장은 “이달부터 2억5000만 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며 “휴양 및 치유가 가능한 신개념 산림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면 지역 내 생태관광시설과 접목한 산림관광산업 추진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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