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뷰, 39GHz 스몰셀 주요 부품 대량 양산제조 체제 첫 주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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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이동통신(5G) 케이블·안테나 전문기업 센서뷰(대표 김병남)는 미국의 글로벌 5G 칩셋 고객사를 통해 통신사업자 버라이즌에 납품되는 39GHz 스몰셀용 초소형 전송선로의 최초 양산 물량을 출하한다고 25일 밝혔다.
김병남 센서뷰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이 요구되는 5G 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로 글로벌 경쟁에서 일본기업을 넘어섰다"며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을 추구하는 5G 기술에 있어 초소형 전송선로는 성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인 만큼,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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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이동통신(5G) 케이블·안테나 전문기업 센서뷰(대표 김병남)는 미국의 글로벌 5G 칩셋 고객사를 통해 통신사업자 버라이즌에 납품되는 39GHz 스몰셀용 초소형 전송선로의 최초 양산 물량을 출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센서뷰는 지난해 6월 해당 고객사에 초도 양산성 검증 물량의 납품을 시작한 이래 다수의 조립 업체가 요구하는 각각의 생산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제품·공정 정밀 조율을 최근 완료했다. 생산 조건 안정화에 따라 센서뷰는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대량 양산제조(HVM) 체제의 첫 주문을 수주했다. 미국 내 밀리미터웨이브(mmWave)·5G 기지국의 주요 부품 공급사로 본격적인 양산 납품을 시작한다.
센서뷰가 양산 납품하는 초소형 전송선로는 미국의 5G 상용 주파수인 39GHz 대역의 소형화 기지국에 탑재된다. 무선신호를 처리하는 무선주파수(RF) 모듈과 무선 기능을 관리하는 베이스밴드 모듈을 연결하는 극세동축 케이블 조립체다. 센서뷰는 케이블 손실을 최소화하는 자체 소재 가공 기술과 전자파간섭(EMI) 차폐를 극대화한 자체 설계 기술을 통해 일본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김병남 센서뷰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이 요구되는 5G 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로 글로벌 경쟁에서 일본기업을 넘어섰다”며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을 추구하는 5G 기술에 있어 초소형 전송선로는 성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인 만큼,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센서뷰는 소재, 반도체, 통신기기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5G 리더들과 협력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추진하는 극세동축 케이블 조립체의 차기 모델을 하반기 출시 계획이다. 광대역 안테나 기술을 활용한 밀리미터웨이브 안테나 모듈의 협력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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