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 출시

박소라 2021. 4. 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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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Window Fit)'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각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설치 환경 제약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윈도우 핏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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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Window Fit)'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각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에 주목해 창문형 에어컨을 도입했다.

삼성 윈도우 핏은 실외기와 실내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에어컨이다. 창문이 있는 곳이면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창문에 전용 프레임과 에어컨을 부착하기만 하면 돼 복잡한 설치 과정이 필요 없다. 이전 설치가 필요한 경우나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분리하기도 쉽다.

이 제품은 열교환 과정 중 발생한 수분을 팬을 통해 자연스럽게 증발시키는 방식을 적용했다. 별도 배수관 설치도 필요 없다.

삼성 윈도우 핏은 좌·우·중앙·스윙 등 4가지 방향으로 전환이 가능한 '2중 바람날개'를 적용했다. 강력한 바람을 방안 구석구석 넓고 고르게 보내줘 냉방 성능도 뛰어나다.

이 제품의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는 두개 실린더가 회전하면서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트윈 인버터'와 2개 관을 이용해 냉매 마찰음을 감소하는 '트윈튜브 머플러'가 적용됐다.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저소음 모드 사용 시 40데시벨 수준으로 여름철 열대야에도 소음 걱정 없이 숙면할 수 있다. 일반 냉방 모드와 비교해 소비전력을 최대 70%까지 절감해 전기료 부담도 한층 덜 수 있다.

삼성 윈도우 핏은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그린·블루·베이지·그레이·핑크 5가지 비스포크 색상으로 선보인다. 필요 시 패널 교체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에어컨을 종료할 때마다 내부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해 주는 기능, 손쉽게 분리 세척 가능한 필터 등 삼성 무풍에어컨에 적용돼 호평 받아온 '이지케어'를 탑재했다. 편리한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모델이 설치 환경 제약없이 방방마다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Window Fit)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Window Fit) 제품사진

이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다. 제품에 적용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

삼성 윈도우 핏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8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설치 환경 제약없이 방방마다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Window Fit)을 소개하고 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각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설치 환경 제약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윈도우 핏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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