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Window Fit)'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각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설치 환경 제약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윈도우 핏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Window Fit)'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각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에 주목해 창문형 에어컨을 도입했다.
삼성 윈도우 핏은 실외기와 실내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에어컨이다. 창문이 있는 곳이면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창문에 전용 프레임과 에어컨을 부착하기만 하면 돼 복잡한 설치 과정이 필요 없다. 이전 설치가 필요한 경우나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분리하기도 쉽다.
이 제품은 열교환 과정 중 발생한 수분을 팬을 통해 자연스럽게 증발시키는 방식을 적용했다. 별도 배수관 설치도 필요 없다.
삼성 윈도우 핏은 좌·우·중앙·스윙 등 4가지 방향으로 전환이 가능한 '2중 바람날개'를 적용했다. 강력한 바람을 방안 구석구석 넓고 고르게 보내줘 냉방 성능도 뛰어나다.
이 제품의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는 두개 실린더가 회전하면서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트윈 인버터'와 2개 관을 이용해 냉매 마찰음을 감소하는 '트윈튜브 머플러'가 적용됐다.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저소음 모드 사용 시 40데시벨 수준으로 여름철 열대야에도 소음 걱정 없이 숙면할 수 있다. 일반 냉방 모드와 비교해 소비전력을 최대 70%까지 절감해 전기료 부담도 한층 덜 수 있다.
삼성 윈도우 핏은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그린·블루·베이지·그레이·핑크 5가지 비스포크 색상으로 선보인다. 필요 시 패널 교체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에어컨을 종료할 때마다 내부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해 주는 기능, 손쉽게 분리 세척 가능한 필터 등 삼성 무풍에어컨에 적용돼 호평 받아온 '이지케어'를 탑재했다. 편리한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다. 제품에 적용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
삼성 윈도우 핏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84만9000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각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설치 환경 제약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윈도우 핏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주는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육 분야부터 열리는 메타버스···시장 경쟁도 본격화
- "기대했는데"...애플이 4월 이벤트에서 발표하지 않은 것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종 첫 국내 품목허가
- [단독]네이버,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나선다
- 흔들리는 '오버워치' e스포츠…블리자드 “리그 활성 노력 지속”
- 정현철 노르마 대표, 지금 정보보안 기술에 투자해야 할 시점
- 중앙제어, 美 BTC파워와 계약 체결...미국·유럽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
- 사라지는 디젤 車…SUV·미니밴도 '배터리+모터'로 달린다
- 11번가, IPO·아마존 제휴 속도…전담 조직 가동
- 무신사, MZ 큰 손 노린다...하반기 명품 도전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