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엘리트 AL 동부지구와 시즌 4번째 대결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의 순위는 지구 싸움에서 결정난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는 늘 엘리트지구였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만으로도 AL 동부지구가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다.
레전더리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가 미국야구기자단(BBWAA)의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된데는 포스트시즌에서의 언터치어블급의 투구가 고려됐지만 AL 동부지구에서의 거둔 성적(652세이브)이기 때문에 인정받은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26일(한국 시간) 탬파베이 레이를 상대로 등판한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과 4번째 대결이다. 뉴욕 양키스 2차례(1승 1.50), 보스턴 레드삭스를 1차례(1패 7.20) 상대했다. 탬파베이와는 지난해 처음 맞붙었다. 정규시즌 2경기, 포스트시즌 1경기. 정규시즌은 패가 없고, 포스트시즌에서는 2회에 강판당하는 수모를 맛봤다.
2020년 개막전에서 처음 만난 탬파베이에 4.2이닝 4안타 1홈런 3볼넷 4삼진 3실점으로 테이프를 끊었다. 승패는 없었다. 8월24일 2번째 등판에서는 5이닝에 3안타 6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이 없이 2-1 패전투수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에서의 재격돌 때는 무참하게 터졌다. 1.1이닝 8안타 2홈런 1볼넷 3삼진 7실점(3자책점)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는 늘 엘리트지구였다. 쉬운 상대가 없다. 기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2013년~2019년 LA 다저스 때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와 자주 맞붙었다. 하지만 투구내용은 좋았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천적이었지만 다른 팀과의 전적은 빼어났다.
NL 서부지구 팀과의 전적을 보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7경기 6승4패 평균자책점 3.55, 콜로라도 로키스 15경기 5승7패 4.85,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11경기 8승1패 2.0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8경기 7승6패 2.60이었다.
레전더리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가 미국야구기자단(BBWAA)의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된데는 포스트시즌에서의 언터치어블급의 투구가 고려됐지만 AL 동부지구에서의 거둔 성적(652세이브)이기 때문에 인정받은 것이다. 트레버 호프먼은 MLB 사상 가장 먼저 600세이브(601) 고지에 올랐음에도 자격 첫 해 명전에 입성하지 못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류현진은 2021시즌 보스턴과의 첫 단추는 잘못뀄다. 탬파베이전은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 흥미롭다.
moonsy1028@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혜교 "윤여정에 아카데미 후보 축하했더니 '나 뻗었다' 답장와"(윤스토리)
- '미스트롯' 코미디언 출신 가수 김나희, 맥심 표지 모델로 낙점돼
- 아들 타티스 주니어 때문에 소환된 '코리안 특급' 박찬호
- '19금 개인기 논란' 김민아, '왜냐맨' 하차…제작진 사과
- 줄리안 "벨기에 대사 부인 폭행 사건, 너무 창피...대변해 사과"[전문]
- [이주상의 e파인더] 무사(MUSA)의 첫 비키니여신은? 필라테스 강사 출신의 8등신미녀 김혜진!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