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태완 감독, "충남아산, 터프하고 역습에 뛰어나다"

곽힘찬 2021. 4. 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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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김태완 감독이 올 시즌 순항하고 있는 충남아산FC를 경계했다.

김천은 25일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태완 감독은 "충남아산 선수들은 굉장히 빠르고 수비 조직력이 잘 갖춰져 있다. 터프하고 역습에 뛰어나다. 리그 경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지금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더 나아질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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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곽힘찬 기자= 김천 상무 김태완 감독이 올 시즌 순항하고 있는 충남아산FC를 경계했다.

김천은 25일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우승 후보 전력으로 평가받는 김천은 반드시 승리해야 중위권 도약을 노려볼 수 있다.

경기를 앞둔 김태완 감독은 “여기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정말 오랜만에 왔다. 경기장 환경도 좋은 곳이다. 날씨까지 좋으니 오늘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라며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김천 입장에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충남아산이 껄끄러운 상대일 수밖에 없다. 김태완 감독은 “충남아산 선수들은 굉장히 빠르고 수비 조직력이 잘 갖춰져 있다. 터프하고 역습에 뛰어나다. 리그 경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지금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더 나아질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오세훈의 명단 제외에 대해서 김태완 감독은 “오세훈은 올림픽을 준비해야 한다. 지금 휴가 중인 상황이다. 또 다른 올림픽급 선수로 전세진이 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다. 관리 차원에서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동혁 감독은 전술을 변칙적으로 가져가겠다고 공언했다. 김태완 감독은 “좀 힘들겠다 싶었다. 후반전에 료헤이, 김찬과 같은 선수들이 나온다면 어려울 것이다. 우리 방식대로 운영하고 전반전부터 득점하며 경기를 이끌어나가면 우리가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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