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길 잘했다는 자부심"..설경구가 말한 '자산어보' 현장

강민경 기자 2021. 4. 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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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가 영화 '자산어보'를 통해 하길 잘했다고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영화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 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 분)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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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자산어보' 스틸

배우 설경구가 영화 '자산어보'를 통해 하길 잘했다고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왜 자부심을 느꼈을까.

최근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측은 '자산어보'의 주역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과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 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 분)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을 통해 이준익 감독은 "정약전의 세계관에 매력을 선택한 이야기"라고 전하며 '자산어보'가 시작된 계기를 밝혔다. '자산어보' 서문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창대라는 인물을 심도있게 조명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설경구는 창대를 연기한 변요한에 대해 "(필모그래피 중) 가장 빛나는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했다"고 언급해 청년 어부 창대로 변신한 변요한의 열연을 이야기 했다.

/사진=영화 '자산어보' 스틸

변요한은 흑백으로 표현된 '자산어보'에 대해 "흑백 화면을 통해 관객들은 오로지 배우의 눈과 표정, 목소리만 듣기 때문에, 꼭 진심이 닿도록 표현하자고 생각했다"며 관객이 몰입할 수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짐작케 한다. 설경구는 "그 시대의 이야기가 흑백과 맞으니까 흑백이라는 생각이 없어졌다. (컬러 유무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어지더라"며 흑백으로 만들어진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정약용 역으로 우정출연한 류승룡은 "유익과 동시에 배움이 있었던 현장"이라고 표현했고, 설경구는 "이 작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부심이 생기는 영화"라며 "힐링하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밝히며 영화만큼이나 뜨겁고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함께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는 배우들이 작품에 임하는 진심 어린 마음과 태도는 물론 훈훈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유배지로 향하는 정약전의 걸음, 배를 타고 있는 어부 창대의 모습 등 연기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설경구와 변요한의 모습뿐만 아니라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본을 모니터링하는 설경구, 이정은, 차순배의 모습까지 담고 있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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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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