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태완' 김태완의 자신감, "상대 변칙? 우리는 하던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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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이 '운영의 묘'를 발휘해 충남아산 FC를 상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충남아산은 잘 뛰는 팀이다. 후반전 생각하면 힘들 거다. 후반전에 김찬이나 료헤이 같은 선수들이 들어올 수 있다. 일단 우리는 전반전 운영부터 시작해서 우리 하던 대로 하겠다. 주도하면서, 잡아나가겠다. 상대가 변수를 만들어도 우리가 잘 대처할 수 있을 거다"라고 충남아산의 변칙 라인업에도 김천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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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아산)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이 ‘운영의 묘’를 발휘해 충남아산 FC를 상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오후 1시 30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충남아산 FC-김천 상무전이 벌어진다. 홈팀 충남아산의 순위는 6위, 원정팀 김천의 순위는 8위다. 경기 전 양팀 감독은 사전 기자 회견에 임했다.
먼저 김 감독은 “20년 만에 아산에 왔다. 환경도 좋고, 날씨도 좋고, 상대팀도 좋고, 상대 감독도 좋다. 좋은 경기 하도록 하겠다”라고 충남아산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충남아산의 경기력을 호평했다. 동시에 김천은 찬찬히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상대) 공격수들이 빠르다. 수비도 조직적으로 갖춰져 있다. 상대 역습을 조심해야 한다”라면서 “우리는 리그가 끝날 때까지 할 수 있는 걸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 운영을 해야 한다. 점점 나아지는 팀이며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오세훈과 전세진 등 젊은 선수들은 ‘올림픽 준비 차원’에서 라인업에서 배제했다는 이야기도 밝혔다. “오세훈은 휴가를 나가 있다. 전세진은 몸이 안 좋다. 올림픽도 중요하니까, 준비를 해야 한다. 관리 차원에서 뺐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충남아산은 잘 뛰는 팀이다. 후반전 생각하면 힘들 거다. 후반전에 김찬이나 료헤이 같은 선수들이 들어올 수 있다. 일단 우리는 전반전 운영부터 시작해서 우리 하던 대로 하겠다. 주도하면서, 잡아나가겠다. 상대가 변수를 만들어도 우리가 잘 대처할 수 있을 거다”라고 충남아산의 변칙 라인업에도 김천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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