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을 믿는 박동혁 감독, "준비 과정 남달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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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충남아산 FC 감독이 경기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아까 오세훈을 잠깐 만난다. 몸도 불었고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 농담으로 '언제 올 거냐'라는 말도 했다. 오늘도 재미난 이야기를 했다. 인연이 됐던 선수니까, 큰 선수로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과거 충남아산에서 뛰었던, 현재는 김천의 멤버인 오세훈과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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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아산)
박동혁 충남아산 FC 감독이 경기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천 상무를 조직적으로 상대할 계획이다.
25일 오후 1시 30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충남아산 FC-김천 상무전이 벌어진다. 홈팀 충남아산의 순위는 6위, 원정팀 김천의 순위는 8위다. 경기 전 양팀 감독은 사전 기자 회견에 임했다.
박 감독은 “좋은 흐름 속에서 저번주에 FC 안양에 패했다. 주춤했다. 그래도 이번엔 선수들이 준비 과정에서 남달랐다. 경기를 이겨보겠다는 마음가짐이 강하다”라면서 “변형을 쓰고 싶은 날이다. 그래서 (이런 라인업을) 결정했다. 날씨도 덥고 체력적으로 힘들 듯하다. 선수들이 90분 동안 마음가짐을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김천에 대한 코멘트도 전했다.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많다. 수비할 때 틈을 주면 안 된다. 공간 활용을 제어하며, 준비한 걸 보여줘야 김천을 뚫을 수 있다. 김천은 공격수뿐만 아니라 미드필더와 수비수도 탄탄하다. 조직적으로 대응하면 찬스가 있을 거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아까 오세훈을 잠깐 만난다. 몸도 불었고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 농담으로 ‘언제 올 거냐’라는 말도 했다. 오늘도 재미난 이야기를 했다. 인연이 됐던 선수니까, 큰 선수로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과거 충남아산에서 뛰었던, 현재는 김천의 멤버인 오세훈과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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