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공감력있게 그린 그때 그 시절 [비와 당신의 이야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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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마다 의심의 여지없는 명품 연기를 보여준 천우희,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서는 편안하면서도 잔잔한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영화 조진모)는 청춘들의 찬란한 순간이 담긴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그동안 강렬한 캐릭터로 명품 연기를 인정받았던 천우희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을 통해서는 수수하고 일상적인 청춘도 잘 그린다는 걸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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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작품마다 의심의 여지없는 명품 연기를 보여준 천우희,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서는 편안하면서도 잔잔한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영화 조진모)는 청춘들의 찬란한 순간이 담긴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삼수 생활을 하던 영호(강하늘 분)와 그가 보낸 편지로 인연을 이어가는 소희(천우희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소희는 엄마와 함께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던 중 아픈 언니에게 온 편지 한 통을 받고, 대신해 답장을 보내기 시작한다. 호기심으로 시작됐지만, 어느새 잔잔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며 편지보내기에 빠져들고, 영호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간다.
“내가 지나온 시대를 한번 제대로 표현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참여한 천우희는 90년대와 2000년대 공감력있게 그려내 그때 그 감성을 잘 완성시켰다.
근래 보기 드문 정서의 영화,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이 아닌 천천히 흘러가는 90년대와 2000년대가 그려낸 천우희. 강렬함을 벗어 던지고 친근하고 평범한 캐릭터로 돌아온 그의 연기는 어느 세대나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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