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장, 우울한 발렌시아 5G 연속 무승

류한준 2021. 4. 2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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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0, 발렌시아)이 다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소속팀 발렌시아는 5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이 닿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있는 메스티아에서 알라베스와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발렌시아는 이로써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 부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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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인(20, 발렌시아)이 다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소속팀 발렌시아는 5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이 닿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있는 메스티아에서 알라베스와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2일 열린 오사수나전에서는 교체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알라베스와 1-1로 비겼다. 발렌시아는 이로써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 부진을 이어갔다. 8승 12무 13패(승점36)로 리그 14위에, 알라베스는 7승 10무 16패(승점31)로 16위에 각각 자리했다.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열린 알라베스와 2020-2021시즌 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 결장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알라베스와 1-1로 비겨 5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갔다. [사진=뉴시스]

발렌시아는 0-0이던 후반 12분 곤살로 게데스가 보낸 패스를 받은 케빈 가메이로가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게데스에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면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39분 알라베스 욘 구이데티가 선제 골을 넣어 리드를 잡았다. 발렌시아는 패배 위기에 올렸으나 후반 42분 알라베스 수비수 하비 로페스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해 반격에 나섰다.

후반 44분 호세 가야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간신히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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