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분기 美 소형 SUV 3대 중 1대 팔았다..'트레일블레이저' 선방

박진형 2021. 4. 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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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미국에서 팔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3대 중 1대가 한국지엠이 생산·수출한 차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형제차 뷰익 '앙코르GX'뿐 아니라 쉐보레 '트랙스'와 뷰익 '앙코르'도 선전했다.

25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회사가 생산·수출한 소형 SUV의 지난 1분기 미국 판매량은 총 판매량은 6만6643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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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미국에서 팔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3대 중 1대가 한국지엠이 생산·수출한 차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형제차 뷰익 '앙코르GX'뿐 아니라 쉐보레 '트랙스'와 뷰익 '앙코르'도 선전했다.

25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회사가 생산·수출한 소형 SUV의 지난 1분기 미국 판매량은 총 판매량은 6만6643대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1분기 미국 시장에서 2만5024대 팔려 소형 SUV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소형 SUV 시장 점유율은 10%를 웃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북미 자동차 관련 평가 기관인 '아이씨카(iSeeCars)'가 주관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된 차량'에 선정되기도 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차대, 파워트레인을 모두 공유하는 형제 모델 뷰익 앙코르GX 역시 1분기 1만8435대 팔리며 5위에 올랐다.

한국지엠의 수출 효자 모델로 자리매김한 쉐보레 트랙스는 1만6955대 팔리며 6위에 안착했다.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는 622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트레일블레이저 인기 요인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세 가지 디자인 △준중형급 SUV 차체로 실현한 넓은 실내 공간 △퍼포먼스와 효율을 모두 만족시키는 신형 파워트레인 △차급 이상의 편리한 고급 옵션 등을 꼽았다.

트랙스는 △정통 SUV 스타일과 경쾌한 퍼포먼스 △뛰어난 안전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높은 전고와 고강성 차체, 근육질의 바디 등은 북미 지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외관 요소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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