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초대형 키즈전문관

김아름 2021. 4. 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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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신관 1층에 수도권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키즈 전문관(사진)'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신관 1층에 4297㎡(약 1300평) 규모의 키즈 전문관 '쁘띠 플래닛'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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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초대형 키즈 전문관을 오픈한다. <현대백화점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신관 1층에 수도권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키즈 전문관(사진)'을 선보인다. 전용 엘리베이터, 유모차 대여소 등 유아동 관련 서비스도 확대한다.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신관 1층에 4297㎡(약 1300평) 규모의 키즈 전문관 '쁘띠 플래닛'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1층 전체를 키즈 브랜드로 꾸몄다. 기존 본관 3층에 입점해 있던 유아동 브랜드보다 2배가량 많은 38개의 유아동 의류와 완구·서적 브랜드가 입점한다. 오프라벨' 등이 대표적이다.

중앙에는 현대백화점이 운영하고 있는 키즈 전문 편집매장 '스튜디오 쁘띠'가 들어선다. 매장 정중앙에는 우주를 콘셉트로 디자인한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이 자녀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이라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3층에서부터 행성을 형상화한 구조물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유아동 동반 고객 대상 서비스도 강화한다.

우선, 신관 지하 주차장 전체를 유아동 동반 고객 우선 주차장으로 전환했고 신관 지하 주차장에서 '쁘띠 플래닛'이 들어선 1층과 유아휴게실이 있는 4층만 운행하는 '유아동 동반 고객 전용 엘리베이터'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존 본관에서만 운영중인 유모차 대여소를 키즈 전문관에 추가 배치하는 한편, 김포점에서 고객들에게 대여해주는 유모차 수도 20% 늘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찾는 고객들이 안전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1층 전체를 키즈 전문관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특화 공간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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