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평소보다 큰 '슈퍼문' 뜬다..중앙과학관 관측 생중계

김승준 기자 2021. 4. 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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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27일에 '슈퍼문' 실시간 관측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7일 오후 8시30분부터 과학관 유튜브 채널인 과학관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과학 토크, 체험프로그램, 보름달 관측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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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인천에서 바라본 하늘 위에 슈퍼문이 구름 뒤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슈퍼문은 올해 네번째이자 마지막 슈퍼문으로, 평소보다 10~15% 가량 더 크게 보이는 게 특징이다. 2020.5.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27일에 '슈퍼문' 실시간 관측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달의 공전 궤도는 타원형으로 지구에 가까워졌다 멀어졌다를 반복하며 그 크기가 달리보인다. 27일은 보름달이 뜨는 날 중에서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슈퍼문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7일 오후 8시30분부터 과학관 유튜브 채널인 과학관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과학 토크, 체험프로그램, 보름달 관측 순으로 진행된다.

과학토크는 "달은 왜 커졌을까?"라는 주제로 슈퍼문의 과학적 의미에 대하여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며,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날마다 변화하는 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월령카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달의 공전에 따른 위상변화 원리를 정확하고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달의 실시간 관측영상을 보면서 달의 지형(ex.크레이터, 바다, 탐사선착륙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채팅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유국희 관장은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은 달 탐사에서 출발하여 화성과 우주를 향하고 있다. 그 중심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우리의 꿈을 실현시켜 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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