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KISA, '가명정보 전문인재양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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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가명정보 결합과정에서 가명처리·적정성 검토 등에 필요한 전문가를 확보하고자 '가명정보 전문인재양성' 교육을 26일부터 시작한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가명정보 활용하려면 가명처리, 가명정보가 포함된 데이터 분석 등을 할 수 있는 전문가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한 전문가들이 기업과 공공기관 등 현장에서 가명정보 활용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서 역할을 하고 데이터 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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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가명정보 결합과정에서 가명처리·적정성 검토 등에 필요한 전문가를 확보하고자 '가명정보 전문인재양성' 교육을 26일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개인정보보호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기업과 공공기관은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 중 하나로 전문교육(공공 55.9%, 민간 47.5%)을 제시했다. 그러나 기존 단기교육은 데이터3법 개정 내용 등을 담아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기르기에는 교육 기간과 콘텐츠가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올해부터는 가명정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신설해 대상별, 수준별로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3개 과정으로 구분·운영한다. 예비인력 과정은 기초적인 영역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 교육 병행, 실무자과정은 가명정보 처리기술·기법과 보호조치 강화, 전문가 과정은 가명정보 반출, 심사방법, 위험도 분석을 교육한다.
26일부터 시작하는 과정은 전문가 과정이다. 결합전문기관의 결합반출심사 전문가 확보의 시급성과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결합전문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1차 운영을 시작한다. 2차는 결합전문기관 신청기관의 종사자 대상, 3차 이후는 공개모집으로 대상자를 선발한 후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명정보 전문인재 양성과정 교육을 받고자 하는 경우 개인정보보호종합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고 일정 등을 확인하면 된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가명정보 활용하려면 가명처리, 가명정보가 포함된 데이터 분석 등을 할 수 있는 전문가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한 전문가들이 기업과 공공기관 등 현장에서 가명정보 활용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서 역할을 하고 데이터 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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