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학기 대학 '실용금융' 강의 신청 접수

자료=금감원

금융감독원이 이달 26일부터 6월30일까지 2021년 2학기 대학 '실용금융' 교육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실용금융 교육은 대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강좌 개설을 지원하고 교수와 교재, 교육자료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금감원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1학기에는 전국 81개 대학에 실용금융 강좌를 열어 6200여명이 강의를 수강 중이다.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학에서 희망하는 경우 금융 전문성이 있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금감원 직원이 직접 출강도 나간다. 수강생 모두에게는 금감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기본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학에서 자체 교수 인력으로 강좌를 개설하는 경우에는 교수용 강의안과 동영상 등 교육용 자료를 지원한다.

실용금융 강좌 온라인 개설을 희망하는 경우 금감원은 온라인 강좌용 강의 영상과 학습자료(교재·워크북 파일), 평가자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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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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