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등 8개 공공기관 '동반성장 최우수 기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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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8개 공공기관이 동반성장 활동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에서 8개 공공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에서 공공기관들이 방역물품제공, 임대료 인하, 판로개척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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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기관 전년비 등급 상승, 8개 기관은 하락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8개 공공기관이 동반성장 활동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에서 8개 공공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1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처음 평가에 참여한 77개를 제외한 58개 기관의 결과가 공개됐다.
최우수 기관에는 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수력원자력·한국중부발전(공기업형)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준정부형·기타형) 등 8곳이 차지했다.
대표적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가스를 협력기업에 제공하고,이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거둔 14억원의 매출을 협력과 정해진 비율에 따라 나누는 등 협력이익공유를 실천했다.
우수 등급은 7곳, 양호 등급 26곳, 보통 11곳, 개선 6곳 등이었다. 평가 기관 중 31곳은 전년보다 등급이 상승한 반면, 8곳은 등급이 떨어졌다.
평가위원회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에서 공공기관들이 방역물품제공, 임대료 인하, 판로개척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기재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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