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점검 국민평가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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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이행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할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평가단은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홍수 등 8대 국민체감형 기후변화 적응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국가와 함께 점검하고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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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는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이행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할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으로, 기후변화 적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부 주관 평가단 참여 경험,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환경부(www.me.go.kr) 또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kaccc.kei.re.kr)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gookmin@kei.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5월 말 환경부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평가단의 활동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이다.
국민평가단은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홍수 등 8대 국민체감형 기후변화 적응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국가와 함께 점검하고 평가하게 된다.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2021∼2025년 기후변화 적응 방향, 목표, 이행과제 등을 담은 기후변화 적응 분야의 최상위대책이다.
8대 국민체감형 기후변화 적응과제는 홍수, 가뭄, 생물대발생, 산림재해, 식량안보, 건강보호, 취약계층보호, 국민참여다.
환경부는 그간 관계부처와 전문가 중심으로 국가 기후변화 적응정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해 왔지만, 정책의 이행상황 점검 및 평가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평가단 제도를 올해부터 운영키로 했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적응정책에 국민이 참여할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국민들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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