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올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 뜬다..국립중앙과학관 생중계

김민수 기자 2021. 4.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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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은 보름달이 뜨는 날 중에서도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날로 '슈퍼문'을 볼 수 있는 날이다.

이날 슈퍼문은 올해 뜨는 달 중에서 가장 큰 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4월 27일 '슈퍼문' 실시간 관측 행사를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구에 가까워졌다 멀어졌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슈퍼문은 지구와 달 사이가 가장 가까워질 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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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과 일반 보름달 크기 비교.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4월 27일은 보름달이 뜨는 날 중에서도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날로 ‘슈퍼문’을 볼 수 있는 날이다. 이날 슈퍼문은 올해 뜨는 달 중에서 가장 큰 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4월 27일 ‘슈퍼문’ 실시간 관측 행사를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달의 공전 궤도는 타원 궤도다. 지구에 가까워졌다 멀어졌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슈퍼문은 지구와 달 사이가 가장 가까워질 때 볼 수 있다. 4월 27일은 슈퍼문을 볼 수 있는 날이다. 

중앙과학관은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과학관 유튜브 채널인 과학관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번 행사를 생중계한다. 과학 토크, 체험 프로그램, 보름달 관측 순으로 진행된다. 

과학 토크는 ‘달을 왜 커졌을까’를 주제로 슈퍼문의 과학적 의미를 다룬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날마다 변화하는 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월령카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달의 공전에 따른 위상 변화 원리를 정확하고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또 달의 실시간 관측 영상을 보면서 달의 지형에 대해 이야기하고 채팅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유국희 관장은 “우주를 향한 한국의 도전을 달 탐사에서 출발해 화성과 우주를 향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서 국내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시켜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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