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6일부터 2021년 2학기 '실용금융' 강좌 지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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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금융감독원은 전국의 대학으로부터 2021년 2학기 '실용금융' 강좌 개설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실용금융은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의미한다.

금감원은 지난 2016년부터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에 교수, 교재 등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이 실생활에 필수적인 금융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2017년 발간된 실용금융 교재를 전면 개편했다.

금감원은 올해 1학기 전국 81개대학에 강좌개설을 지원했으며, 6200여명이 강의를 수강했다.

minss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