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양요섭 "브걸? 나 때 군통령은 있지(ITZY)"

[서울=뉴시스]JTBC '아는 형님' 24일 방송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가 완전체로 컴백했다.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신곡 '불어온다'로 돌아온 그룹 하이라이트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신곡을 소개하며 이기광은 "사랑하는 여자랑 헤어졌다라는 내용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아형 멤버들은 "기광이 얘기냐. 헤어진 거냐"라고 말해 이기광을 당황케했다.

양요섭과 손동운은 의경을 복무를 마치고 '군필돌'로 돌아왔다. 아형 멤버들은 "알아보는 사람도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양요섭과 손동운은 "사진도 안 된다. 사인도 물론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양요섭은 "근데 이러다 사진을 찍혔을 때 '근무 잘 서고 있다'라는 말이 나올까 봐 신경을 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를 맞춰봐'에서 윤두준은 "사람들이 나에게 크게 실망한 적이 있다. 언제 그랬을까"라고 물었고, 민경훈은 "군대 가면 다 같이 씻는데 사람들이 봤는데 아주 실망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요섭은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라는 문제를 냈고, 아형 멤버들은 "철모를 썼는데 머리가 작아서 안 맞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양요섭은 "진짜 훈려소 갔는데 방독면이 작아서 옆으로 가스가 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양요섭은 정답과 관련해 "불꽃놀이할 때 불꽃을 못 봐서 정말 힘들었다. 여의도와 잠실에서 불꽃 축제가 열리면 시민들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 불꽃 터지면 사람들 얼굴이 밝아지는데 난 뒤돌아서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요즘 군통령이 브레이브걸스잖냐. 양요섭의 군통령은 누구였냐"고 물었고 양요섭은 "있지다. TV를 볼 수 있을 때 처음 본 게 있지 무대였다. 계속 기억이 났다"고 대답했다.

윤두준도 "우리도 있지다. 군대에서 있지 인기 대단했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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