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날개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소형 SUV 2위로

이강준 기자 2021. 4.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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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올해 1분기 미국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시장에서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했다.

25일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분기 동안 2만5024대 판매돼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10퍼센트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한국GM이 생산하는 소형 SUV 모델들의 미국 시장 내 올 1분기 판매량이 6만6643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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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GM이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올해 1분기 미국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시장에서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했다. 트랙스도 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대란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전했다.

25일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분기 동안 2만5024대 판매돼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10퍼센트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지난해 6월 미국 내 본격 판매를 시작했던 트레일블레이저는 북미 자동차 관련 평가 기관인 '아이씨카(iSeeCars)'가 주관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된 차량'에 선정된 바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파워트레인 등 주요 부품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 뷰익 앙코르 GX 역시 같은 기간 1만8435대 팔리며 판매 순위 5위에 올랐다.

한국GM의 수출 효자 모델 쉐보레 트랙스는 1만6955대 팔리며 6위에 안착했다.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는 622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GM이 생산하는 소형 SUV 모델들의 미국 시장 내 올 1분기 판매량이 6만6643대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소형 SUV 모델 전체 판매량 중 30%를 웃도는 수치다. 미국에서 판매된 소형 SUV 3대중 1대는 한국지엠이 생산했다는 뜻이다.

한국GM 관계자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디자인·넓은 실내 공간·고급 옵션 덕분에 가능했다"며 "상품성 높은 모델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국산 소형 SUV의 수출 저력과 위상을 지속적으로 드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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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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