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송중기는 지석진?..유재석 폭로에 "사생활을.."

[서울=뉴시스]MBC '놀면뭐하니?' 24일 방송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도경완이 'MSG 워너비' 1차 테스트를 추가 합격했다.

24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는 'MSG 워너비'의 2차 블라인드 테스트가 담겼다. 조별 그룹 미션을 통해 탈락자도 발생했다. 블라인드 테스트는 선입견을 배제하고 공평을 기하기 위해 사전에 어떠한 정보와 자료를 갖지 않고 행하는 테스트를 뜻한다.

이날 유재석은 총 11인의 1차 블라인드 테스트 이후 합격자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사실은 1차 블라인트 테스트에서 이정재씨, 즉 도경완씨가 내 실수로 탈락했지 않나. 사실 그때 방송은 안 됐지만, 김정민씨가 아니면 부전승으로 합격시키겠다고 했었다. 고민 끝에 이정재(도경완)씨까지 1차 블라인드 테스트 합격자로 넣겠다"고 알렸다.

또 유재석은 갑자기 지석진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날 '유야호'(유재석)는 송중기의 노래를 들은 후 "지금은 굉장히 귀한 창법이다. 송중기씨가, 지석진씨가 아니라고 하니까 말할게요. 지금 부른 곡이 좋아했던 여성분에게 불러줬던 노래"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참가자 송중기는 당황한 듯 웃음을 터트린 후 “아니, 지석진씨가 와이프도 있고…사생활을 말하면 어떡하냐"고 반박했다.

이에 유야호는 "그 분이 지금 와이프일 수도 있잖아요"라고 수습했다. 송중기는 "아닐 수도 있잖아요. 실수하신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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