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전국 교통량 첫 1% 감소..버스는 38%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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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의 교통량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전체 교통량이 전년 대비 1%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에 비해 화물차 교통량은 2.2% 증가한 반면, 버스 교통량은 38.7% 감소했다.
버스 교통량의 경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대중교통, 관광, 워크숍 등의 전세버스 운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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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의 교통량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국토교통부는 2020년 전체 교통량이 전년 대비 1%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차종별 교통량은 승용차(72.2%), 화물차(26.2%), 버스(1.6%)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 화물차 교통량은 2.2% 증가한 반면, 버스 교통량은 38.7% 감소했다. 버스 교통량의 경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대중교통, 관광, 워크숍 등의 전세버스 운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도로의 종류별(일평균교통량) 차량 증감률은 고속국도가 2.1% 감소했고, 일반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가 각각 0.7%와 0.8%씩 줄었다. 지방도는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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