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주거용 토지 거래량 20%↓"매수세 꺾였다"

이소은 기자 2021. 4. 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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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토지거래량이 직전 분기 대비 11% 가량 줄었다.

주택공급정책, 금리인상, 보유세 부담 등으로 인해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주거용토지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다.

올해 1분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84만6000필지(544.3㎢)로, 작년 4분기(약 95.2만 필지) 대비 11.1%(10.5만 필지) 감소했다.

1분기 주거용토지거래량은 39만4000필지로 전분기(50만필지)대비 21.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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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토지거래량이 직전 분기 대비 11% 가량 줄었다. 주택공급정책, 금리인상, 보유세 부담 등으로 인해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주거용토지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다. 전국 지가는 전분기와 유사한 상승률을 보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1분기 전국의 지가는 0.96%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0.96%)와 동일한 상승폭이며 작년 동기(0.92%)와 비교해서는 0.4%p 확대된 수치다.

지난 3월 지가 변동률은 0.34%로 전월(0.31%) 대비 0.03%p 상승했고 전년 동월(0.27%)와 비교하면 0.07%p의 높은 상승을 보였다.

전분기 대비 수도권(1.08%→1.11%)은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서울 1.26%, 경기 0.97%, 인천 0.90%로 변동돼 서울과 경기는 전국 평균(0.96%)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방(0.78%→0.72%)은 둔화됐다. 다만 세종 2.18%, 대전 1.16%, 대구 1.00% 등 3개 시의 변동률은 전국 평균(0.96%) 보다 높았다.

용도지역별 변동률은 주거지역 1.09%, 상업지역 1.00%, 녹지 0.82%, 농림 0.79%, 계획관리 0.78%, 공업 0.65%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84만6000필지(544.3㎢)로, 작년 4분기(약 95.2만 필지) 대비 11.1%(10.5만 필지)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8%(2.5만 필지) 줄어든 수치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토지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1분기 주거용토지거래량은 39만4000필지로 전분기(50만필지)대비 21.2% 줄었다. 올해 초 주택공급 정책, 금리인상, 보유세 부담 등에 따른 매수세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31.6만 필지(500.8㎢)로 전분기 대비 0.2%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정부정책 시행에 따른 토지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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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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