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통량, 지난해 처음 감소..버스 39%↓ '뚝'·화물차는 증가

김민우 기자 2021. 4. 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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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여파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약 2%씩 증가하던 전국 교통량이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했다.

반면 화물 교통량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온라인 유통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물류수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늘었다.

월평균 일교통량은 코로나19가 심각했던 지난 2월~4월, 8월과 12월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국도 월평균 일교통량을 살펴보면 1월에는 전년대비 7.1% 증가했던 반면, 2월~4월에는 약 1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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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여파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약 2%씩 증가하던 전국 교통량이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기준의 전국 교통량을 차종별, 도로 종류별 및 월별, 지역별, 다양한 교통현황 통계를 집계해 27일에 발표했다.

차종별 교통량은 승용차 72.2%, 화물차 26.2%, 버스 1.6% 순이다. 2019년과 비교하면 화물차 교통량은 2.2% 늘어난 반면 버스 교통량은 38.7% 줄었다.

코로나 19 여파로 대중교통, 관광, 워크숍 등의 전세버스 운행이 큰 폭으로 감소한 탓이다. 반면 화물 교통량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온라인 유통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물류수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늘었다.

월평균 일교통량은 코로나19가 심각했던 지난 2월~4월, 8월과 12월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국도 월평균 일교통량을 살펴보면 1월에는 전년대비 7.1% 증가했던 반면, 2월~4월에는 약 10%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10월에는 전년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의 도로 연장은 11만 2977㎞로 꾸준한 증가(0.7%) 추세다. 전년대비 약 1600㎞ 증가했다. 전국 도로를 성인이 걸어가면 약 3년이 소요된다. 서울은 80일, 제주도는 한 달 동안 쉬지 않고 걸어야 일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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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min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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