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배송·택시 상용화 앞당긴다..K-드론 시스템 실증 지원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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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드론 배송, 드론 택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K-드론 시스템' 실증 지원사업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활용 범위을 기존 가시권 내에서 비가시권까지 획기적으로 넓힐 수 있는 수단"이라며 "이번 실증사업으로 비행가능지역의 확대, 자동화 드론배송, 수소연료 등을 활용한 장거리 배송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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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드론 배송, 드론 택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K-드론 시스템' 실증 지원사업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K-드론 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 승인, 위치 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 충돌방지 등을 지원하는 드론 교통 관리 시스템이다. 일종의 드론 신호등으로 이를 이용해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관제할 수 있다.
이번 실증 지원사업은 K-드론 시스템 실용화 촉진 방안 중 하나다. 지원사업 업체를 선정해 위치식별장치, 통신장비 등에 필요한 드론 개조 및 테스트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Δ공항 분야 Δ도심 분야 Δ장거리 및 해양 분야 배송 등 3가지다. 분야별로 3000만~3억원 지원하며, 총 지원규모는 7억1000만원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26일부터 국토부 드론정보포털, 항공안전기술원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활용 범위을 기존 가시권 내에서 비가시권까지 획기적으로 넓힐 수 있는 수단"이라며 "이번 실증사업으로 비행가능지역의 확대, 자동화 드론배송, 수소연료 등을 활용한 장거리 배송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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