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김현숙, 제주도 떠나며 눈물 "아픔·치유 공존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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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겸 배우 김현숙이 최근 제주도에서 떠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현숙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제주 진짜 이삿짐 빼는 날 기분이 묘해. 만감교차. 왜 눈물이 나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이혼의 아픔 외에 김현숙은 사기도 두 차례나 당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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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겸 배우 김현숙이 최근 제주도에서 떠나며 눈물을 보였다.
김현숙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제주 진짜 이삿짐 빼는 날 기분이 묘해. 만감교차. 왜 눈물이 나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추억이 주마등처럼. 아픔과 치유가 공존했던. 꼭 다시 돌아올게.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현숙은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김현숙은 2014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했다가 지난해 12월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김현숙은 이후 KBS2 예능 '수미산장'에 출연해 "사람마다 다 단계가 있다. 순간적인 결정은 아니다. 항상 사람이 나쁠 수만 없고 좋을 수만도 없다. 켜켜이 쌓여온 문제가 서로 있을 수 있다"며 이혼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가족 이야기는 조심스러워 아무리 힘들었어도 지켜줄 건 지켜주고 싶었다”며 방송에 노출된 전 남편을 보호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혼의 아픔 외에 김현숙은 사기도 두 차례나 당했다고 했다. 김현숙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다”면서 “욕심을 부렸다, 벌 수 있을 때 고정 수익이 나오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돈을 잃은 것 보다 마음을 다친 게 힘들어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두 번째 사기는 동료의 남편이었다. 처음 사기 당하고 너무 힘들었던 시절, 위로해주던 사람이다. 제주도에 가자마자 사기를 당했다"면서 "세달 동안 식음을 전폐했다. 수면제를 먹어도 충격에 잠을 못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 게 아들 때문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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