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도 1등..6년간 누적 기부 '300억원' 돌파

정치연 2021. 4. 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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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 1위 메르세데스-벤츠가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와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벤츠코리아를 포함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67억원을 기부했다.

2014년 '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공식 출범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조성한 기부금은 2019년에 전년 대비 32%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는 1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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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 1위 메르세데스-벤츠가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와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벤츠코리아를 포함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67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6년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누적 기부금은 301억원에 달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언택트 무료 교육 플랫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강화에 기여했다.

2014년 '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공식 출범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조성한 기부금은 2019년에 전년 대비 32%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는 11% 늘었다. 지난해 기부금을 출범 첫해와 비교하면 240% 증가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벤츠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3개 다임러 계열사와 11개 공식 딜러사가 활동하고 있다. 기부금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로고.

지난해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기부금 전달부터 의료 현장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한 대당 일정 금액을 적립, 총 18억원 기부금을 조성해 코로나19 의료진과 취약계층 지원 기금으로 기부했다.

기부 마라톤 행사인 기브앤 레이스도 비대면 방식으로 두 차례 진행했다. 기브앤 레이스는 2017년부터 누적 참가자가 6만여명, 누적 기부액이 31억원에 달한다. 부산에서 처음 열린 제6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행사로 조성한 기부금 5억원을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개최했다.

최근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 8개 사회복지기관·시설에 C클래스 차량 8대를 기증하고 보험료까지 지원했다. 현재까지 총 32곳 사회복지기관에 32대 벤츠 차량을 기증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도 기브앤 레이스, 모바일키즈 등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지역 시민에게 사회적 가치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2014년 출범 후 한국 사회 곳곳에 나눔을 전할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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