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치 '아스널, 日축구 미래 구보 다케후사 영입 조준'

김용일 2021. 4. 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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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제스'는 아스널이 일본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구보 다케후사(20·헤타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햇다.

이 매체는 '아스널, 구보를 조준'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아스널은 (구보의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우호적 관계를 통해 올 여름 구보를 얻으려고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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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신성 구보 다케후사. 사진은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열린 U-20 월드컵 당시 모습. 박진업기자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제스’는 아스널이 일본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구보 다케후사(20·헤타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햇다.

이 매체는 ‘아스널, 구보를 조준’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아스널은 (구보의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우호적 관계를 통해 올 여름 구보를 얻으려고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데려온 마르틴 외데가르트, 다니 세바요스가 올 여름 원소속팀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하며 구보가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점쳤다.

또 이 매체는 ‘구보는 (이전 임대로 뛴) 비야 레알을 떠나 올 시즌 헤타페에서 임대 생활 중이다. 다만 올 시즌 구단의 부정적인 기류에 쏠려 잠재력을 잃은 듯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구보 스스로 레알 마드리드엔 아직 자리가 없다는 것과 지네딘 지단 감독 구상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새 시즌 타리그 임대도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 여름 FC도쿄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해 화제를 모은 구보는 지속해서 임대 신분으로 스페인 라 리가를 누볐다. 2019~2010시즌 마요르카에서 35경기(4골)를 뛰며 경험을 쌓았다.

지난 시즌엔 비야 레알에서 13경기를 뛴 그는 올 시즌 헤타페에서 활동 중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 14경기를 뛰었는데 선발로 나선 건 일곱 번이다. 팀 상황은 좋지 않다. 현재 7승10무15패(승점 31)로 15위에 매겨졌다. 강등권인 18위 바야돌리드(승점 29)와 승점 격차가 2에 불과하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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