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오른 오타니, 휴스턴전 솔로포 '쾅'..시즌 6호

이정철 기자 2021. 4. 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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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25일(한국시각)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펼쳐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시즌 타율 0.292(72타수 21안타)를 마크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홈런포에도 불구하고 휴스턴에 2-16으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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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25일(한국시각)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펼쳐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시즌 타율 0.292(72타수 21안타)를 마크했다.

오타니는 1회초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엠마누엘 켄트의 4구를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아쉬움을 삼킨 오타니는 3회초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켄트와의 리턴매치에서 2구를 받아쳐 좌중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 타구로 오타니는 시즌 6호 홈런(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2위)을 마크했다.

오타니는 이후 6회초와 9회초 3,4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각각 유격수 땅볼과,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홈런포에도 불구하고 휴스턴에 2-16으로 대패했다. 4연패를 당한 에인절스는 9승1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로 떨어졌다. 반면 휴스턴은 10승10패를 마크하며 같은 지구 3위로 올라섰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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