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달 2021년형 '그랜저' 신모델 공개

이상현 2021. 4. 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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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단 판매량 1위를 기록중인 현대차의 그랜저(사진)가 내달 새로운 '2021년형 모델'과 함께 '그랜저 르블랑'이라는 스페셜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3일부터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2021 그랜저 새로운 모델명을 맞춰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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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현대차 제공>

국내 세단 판매량 1위를 기록중인 현대차의 그랜저(사진)가 내달 새로운 '2021년형 모델'과 함께 '그랜저 르블랑'이라는 스페셜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3일부터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2021 그랜저 새로운 모델명을 맞춰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가 그랜저의 새 모델명을 맞추는 퀴즈 형태의 이벤트로, 판매 개시 전날까지 진행될 방침이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이번 이벤트가 새로운 연식 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펼치는 사전 홍보로 보고 있다. 또 이미 현대차 영업 현장에는 르블랑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5월11일 출시 일정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저는 4년 연속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현대차는 2016년 말부터 현재의 6세대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9년 11월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인 '더 뉴 그랜저'를 출시한 바 있다. 더 뉴 그랜저의 지난달 연간 판매량은 14만5463대에 달하며, 지난달에도 9217대가 팔려 국내 세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내달 출시될 2021년형 그랜저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이후 나오는 첫 연식변경 모델이 될 전망이다.

앞서 기아가 이달 초 새 엠블럼이 적용된 K7의 후속 모델 K8을 출시하면서 양 사의 준대형 세단 판매 경쟁도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K8은 사전계약 첫 날 1만8015대가 계약되며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후 12일간 총 2만4000여대가 계약돼 올해 K8의 연간 판매목표 8만대의 30%를 달성한 상태다.

이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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