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박진영, 원더걸스 멤버 예명 지었다..나는 베리, 소희는 IC"

윤상근 기자 2021. 4. 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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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원더걸스 멤버들의 실제 예명이 됐던 이름들을 직접 공개, 폭소를 자아냈다.

선미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 비와 함께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에서 선미는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에 대해 언급하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선미는 박진영이 원더걸스 멤버들에게도 예명을 지어줬던 일화도 공개하며 "나는 베리였고 소희는 IC, 예은은 실버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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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KBS 2TV '컴백홈' 방송화면
가수 선미가 원더걸스 멤버들의 실제 예명이 됐던 이름들을 직접 공개, 폭소를 자아냈다.

선미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 비와 함께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에서 선미는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에 대해 언급하며 시선을 모았다.

선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SM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이 되려던 찰나에 SM 직원 분이 소속사 이적을 하면서 JYP 오디션을 추천해주셨다"라며 "사실 저는 SM을 조금 더 들어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선미는 박진영이 원더걸스 멤버들에게도 예명을 지어줬던 일화도 공개하며 "나는 베리였고 소희는 IC, 예은은 실버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비는 "거의 모든 엔터사 오디션을 봤다가 떨어진 상태였고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JYP 오디션에 임했다"라며 "비라는 이름은 진영이 형이 지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청담동 원룸에 찾아가기 전, 단골 백반집을 방문했다. 이 백반집 사장님은 선미 중학교 동창의 아버지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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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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