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퍼뜨릴거야"..마스크 벗고 일부러 기침해 지인 22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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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한 남성이 일부러 마스크를 벗고 기침을 하는 방법으로 모두 22명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킨 사실이 확인돼 체포됐다고 영국의 BBC가 25일 보도했다.
올해 40세인 남성은 코로나19 증상에도 직장과 체육관을 나가 수시로 마스크를 벗고 기침을 하는 방법으로 주변 동료들에게 코로나19를 전파했다.
특히 그는 동료들에게 "내가 너희들을 모두 코로나에 감염시킬 것"이라며 동료들 앞에서 기침을 해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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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스페인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한 남성이 일부러 마스크를 벗고 기침을 하는 방법으로 모두 22명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킨 사실이 확인돼 체포됐다고 영국의 BBC가 25일 보도했다.
올해 40세인 남성은 코로나19 증상에도 직장과 체육관을 나가 수시로 마스크를 벗고 기침을 하는 방법으로 주변 동료들에게 코로나19를 전파했다.
그는 가족 14명을 비롯해 모두 22명을 이 같은 방법으로 감염시킨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특히 그는 동료들에게 “내가 너희들을 모두 코로나에 감염시킬 것”이라며 동료들 앞에서 기침을 해 댔다.
동료들은 그가 장난으로 그런 줄 알았으나 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을 받자 모두 기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제의 남성에게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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