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상장 문턱 낮춘 거래소, 기술특례 인정절차 간소화

김태현 기자 2021. 4. 25.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시가총액 우수 기업에 대해 기술특례 인정 절차를 간소화한다.

거래소 측은 "(기술특례 인정 간소화로) 플랫폼, 바이오 등 우량 유니콘 기술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 관련 절차적 불편 요소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전 외부 기술평가 절차 없이 상장이 가능한 유가증권시장과의 절차적 불균형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절차개선과는 별도로 한국거래소는 기술특례 상장 기업들의 상장이후 건전성 동향 등에 대한 종합분석을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시가총액 우수 기업에 대해 기술특례 인정 절차를 간소화한다. 간소화된 개선안은 26일부터 시행된다.

거래소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기 전 필요한 기술평가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 기술특례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복수의 외부기관으로부터 A와 BBB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했다.

이번 개선안은 시총 5000억원 이상 기업의 경우 복수 기관 평가에서 단수 기관 평가로 간소화했다. 평가 결과는 A 이상 받아야 한다. 시총 1조원 이상 기업의 경우 사전 평가 절차를 생략했다. 상장예비심사 청구 이후 외부 전문가 회의를 통해 심사할 계획이다.

외부 전문가 회의는 학계 및 연구기관 등의 해당 기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 심사 회의로 진행될 계획이다.

거래소 측은 "(기술특례 인정 간소화로) 플랫폼, 바이오 등 우량 유니콘 기술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 관련 절차적 불편 요소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전 외부 기술평가 절차 없이 상장이 가능한 유가증권시장과의 절차적 불균형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절차개선과는 별도로 한국거래소는 기술특례 상장 기업들의 상장이후 건전성 동향 등에 대한 종합분석을 진행 중이다. 분석결과 등에 기초하여 기술특례 상장과 관련한 건전성 제고 방안을 금융위와 협의하여 마련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서예지가 죽은 새 보며 한 말…"착하다"→"소름" 바뀐 반응"젖가슴·머리채 부여잡아" YH사건…봉태규 녹화 중단비욘세, 지퍼 내리고 아찔하게… 클리비지 룩 '관능적'박하선, 파격 란제리 화보…"아이 엄마 몸매 맞아?"남편 폭행하던 아내, 세 딸에 맞아 사망…그 뒤엔 가스라이팅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