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조던X오프화이트 스니커즈'가 내 품에..신세계면세점, 스페셜 래플 이벤트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MZ세대 고객 유치를 위해 200만원대 한정판 스니커즈를 내놓는다.

신세계면세점은 무신사의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과 손잡고 오프화이트의 한정판 컬래버스니커즈를 무료로 증정하는 '스페셜 래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래플'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람에게만 구매 자격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선착순 판매 방식보다 공정하게 기회를 제공하고, 당첨 발표를 기다리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는 스페셜 래플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의 스니커즈 10종을 선보인다. '구할 수 없는 운동화'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희소성이 높은 '에어조던 1 레트로 하이 오프화이트 더 텐 UNC 파우더블루'와 '나이키 에어포스 1 로우 오프화이트 더 텐 블랙/볼트' 등이 포함됐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10종의 스니커즈 중 1개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김재철 신세계면세점 팀장은 "이제는 쇼핑을 하나의 '놀이'로 인식하는 시대"라며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