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전 장관 항소심 이번 주 시작

권지윤 기자 2021. 4.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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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항소심이 이번 주 시작됩니다.

서울고법 형사6-1부(김용하 정총령 조은래 부장판사)는 오는 30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전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의 항소심 첫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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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항소심이 이번 주 시작됩니다.

서울고법 형사6-1부(김용하 정총령 조은래 부장판사)는 오는 30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전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의 항소심 첫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김 전 장관과 신 전 비서관은 정권 교체 이후인 2017년 12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의 사표를 받아내고 특정인사 채용 과정에 부당한 압력과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1심은 일부 혐의를 유죄 판단해 김 전 장관에겐 징역 2년6월을, 신 전 비서관에겐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지윤 기자legend816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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