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르지 않을 것" 스프링어 복귀, 다음주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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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내일 복귀가 가능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조지 스프링어(31)의 복귀 시점에 대해 말했다.
몬토요는 로마노에 대해 "해왔던 것을 그대로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접전 상황에서 투입될 준비가 돼있다. 그가 돌아와서 좋다"며 복귀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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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6년 1억 5000만 달러 투자의 결과물은 언제쯤 볼 수 있는 것일까?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내일 복귀가 가능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조지 스프링어(31)의 복귀 시점에 대해 말했다.
그에 따르면, 대체 훈련 캠프에서 재활중인 스프링어는 전날 야간경기로 진행된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이날도 역시 야간경기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 대체 훈련 캠프팀과 연습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프링어는 캠프 막판 복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했고, 이후 사두근 부상이 더해졌다. 몬토요는 "아직 달리는데 문제가 있다. 100%가 되면 복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주부터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28~29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5월 1~3일)와의 홈 5연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몬토요는 "홈연전 기간 도중 돌아오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론토는 이날 선수 이동을 단행했다. 좌완 트레비스 버겐, 외야수 조시 팔라시오스가 강등되고 조던 로마노, 타이 타이스 두 명의 우완이 콜업됐다.
몬토요는 로마노에 대해 "해왔던 것을 그대로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접전 상황에서 투입될 준비가 돼있다. 그가 돌아와서 좋다"며 복귀를 반겼다. 타이스에 대해서는 "2이닝 이상 소화해줄 수 있는 투수"라고 말했다.
팔라시오스를 내린 것에 대해서는 "그가 벤치에 앉아만 있는 것보다 경기를 뛰는 것을 원한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스프링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두 외야수의 복귀가 임박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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