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부진은 없다' 류현진, 26일 탬파베이전서 2승 재도전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2021. 4. 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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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와일드카드전에서 굴욕을 선사했던 탬파베이를 상대하게 돼 류현진도 의욕이 올라와 있는 상태일 터.

지난해 탬파베이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류현진은 1⅔이닝 8피안타(2홈런) 7실점(3자책점)으로 난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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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직전 경기에서 ‘강타선’을 지니고 있는 보스턴을 만나 고전했다. 5이닝 동안 공 83개를 던져 8피안타(1홈런) 2탈삼진 4실점하며 시즌 2패(1승)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ERA)은 종전 1.89에서 3.00으로 올랐다.

체면을 구긴 류현진은 반등을 노린다. 지난해 와일드카드전에서 굴욕을 선사했던 탬파베이를 상대하게 돼 류현진도 의욕이 올라와 있는 상태일 터. 지난해 탬파베이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류현진은 1⅔이닝 8피안타(2홈런) 7실점(3자책점)으로 난타당했다.

류현진이 반등을 알리고, 탬파베이에 당한 수모를 되갚아주기 위해선 조이 웬들을 조심해야 한다. 그는 24일 기준 타율 3할4푼3리 23안타, 16득점을 올리며 탬파베이의 공격을 앞에서 이끌고 있다. 지난해 류현진을 상대로는 2타수 1안타를 쳤다.

2020년 개막전에서 류현진을 빼앗았던 쓰쓰고 요시토모는 타율 0.170(47타수 8안타)으로 부진하고 있다. 올해 홈런도 아직이다.

류현진과 최지만(탬파베이)의 '동산고 선후배' 투타 맞대결은 펼쳐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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