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극장가, 추억 소환..플립→비와 당신의 이야기→아이들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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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극장가에 '추억 소환 영화'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립'을 시작으로 '비와 당신의 이야기'와 '아이들은 즐겁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28일에는 2000년대 감성으로 스크린을 물들일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5월 5일에는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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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올 봄 극장가에 '추억 소환 영화'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립'을 시작으로 '비와 당신의 이야기'와 '아이들은 즐겁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1일 재개봉한 '플립'은 첫눈에 운명을 느낀 소녀 '줄리'와 첫눈에 위기를 느낀 소년 '브라이스'의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 영화다.
옆집 소년 '브라이스'에게 줄리의 귀여운 애정 공세는 풋풋한 그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첫 만남은 재앙이었지만 서서히 줄리에게 푹 빠져버린 브라이스의 이야기는 반전 로맨스를 예고한다.
28일에는 2000년대 감성으로 스크린을 물들일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배우 강하늘·천우희 주연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들은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하며 잔잔한 감성 멜로를 선보인다.
2003년과 2011년을 배경으로 그린 작품으로, SNS도 없던 그 시절 기다려야만 받을 수 있는 손편지와 지금은 사라져가는 빨간 우체통은 관객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건드린다.
5월 5일에는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가 개봉한다. 허5파6 작가의 동명 웹툰 원작을 영화화한 '아이들은 즐겁다'는 9살 '다이'가 엄마와의 이별이 가까워졌음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어른들 몰래 떠나는 여행과 마지막 인사를 담은 작품이다.
햇살을 맞으며 종이컵으로 망원경을 만든 세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순수했던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다. 또 이 작품은 아역 배우들의 꾸미지 않은 연기를 살리기 위해 시나리오도 없이 매 순간 상황을 설명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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