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승희, 최정원의 유하 출산 장면에 '폭풍 눈물' (업글인간)

이주원 2021. 4. 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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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과 승희가 최정원의 과거 출산 장면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는 신동엽과 이민정, 김종민, 딘딘, 오마이걸 승희가 MC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가수 유하 모녀의 특별한 시간이 펼쳐졌다.

이어 과거 수중분만으로 유하를 출산하던 장면이 등장했고, 스튜디오의 이민정과 승희는 갑자기 눈물을 닦아내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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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과 승희가 최정원의 과거 출산 장면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는 신동엽과 이민정, 김종민, 딘딘, 오마이걸 승희가 MC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가수 유하 모녀의 특별한 시간이 펼쳐졌다.

유하는 "엄마 앞에서 당당히 노래하는 유하로 거듭나기 위해 엄마만을 위한 작은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부족한 저를 업글하고 더 당당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노래 연습에 나섰다.

그 시각, 엄마 최정원은 요리 삼매경에 빠졌다. 최정원은 요리하는 내내 뮤지컬 무대를 방불케 하는 텐션을 폭발시켜 스튜디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동엽은 "최정원 씨와 저와 데뷔가 같다. 인성 좋고 유쾌하고 긍정적이고 책임감 강한 걸로 유명하다. 유하 씨는 엄마가 최정원 임을 정말 감사해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정원은 딸과 술잔을 기울이며 "결혼도 너무 잘했고, 공연도 후회없이 내 나이에 맞게 잘했고, 무엇보다 현재 유하의 엄마로도 너무 잘 살아왔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

이날 최정원은 '타임머신 타면 언제로 가고 싶느냐'는 질문에 '유하가 결혼하는 날로 가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과거 수중분만으로 유하를 출산하던 장면이 등장했고, 스튜디오의 이민정과 승희는 갑자기 눈물을 닦아내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이민정은 "울 내용이 아닌데, 아기가 나오니까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고, 승희는 "엄마라는 단어 자체가 엄청 눈물 나게 하는 것 같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고윤이 아버지인 김무성 전 국회의원과 캠핑을 하며 한 걸음 가까워진 모습이 함께 그려졌다.

'업글인간'은 어제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내가 되기 위해 크고 작은 불편함에 직접 마주하는 도전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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