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JYP보다 SM 가고 싶었다, 예명 베리로 원더걸스 활동할 뻔"(컴백홈)

이하나 2021. 4. 2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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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 연습생 시절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4월 24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서 선미는 연습생 시절 원더걸스 멤버들의 예명을 공개했다.

이날 선미는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계기에 대해 "6학년 때쯤 SM 오디션을 봤다. 연습생이 될지 말지 결정하는 시기였는데 SM 직원이 JYP로 옮기면서 'JYP오디션 볼래?'라고 했다"며 "오디션을 봤는데 붙은 거다. 저는 SM을 조금 더 들어가고 싶었다. 보아 선배님이 거기에 계시니까"라고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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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선미가 연습생 시절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4월 24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서 선미는 연습생 시절 원더걸스 멤버들의 예명을 공개했다.

이날 선미는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계기에 대해 “6학년 때쯤 SM 오디션을 봤다. 연습생이 될지 말지 결정하는 시기였는데 SM 직원이 JYP로 옮기면서 ‘JYP오디션 볼래?’라고 했다”며 “오디션을 봤는데 붙은 거다. 저는 SM을 조금 더 들어가고 싶었다. 보아 선배님이 거기에 계시니까”라고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MC들은 원더걸스 작명을 JYP 박진영이 지었냐고 물었다. 선미는 “저희가 원더걸스라는 리얼리티를 했는데 그게 팀명이 됐다. 비 오빠처럼 예명을 지어주셨다”며 “저는 베리였고, 소희는 IC였다. 예은은 실버였다. 저희 진짜 좀 심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용진은 “그런거 마음에 안들면 누가 얘기하나. 아무도 모르게 투서를 넣나”라고 질문했다. 선미는 “다행히 회사 안에 계신 분들이 반대를 했다”고 말했다.

비와 선미는 JYP에서 만난 서로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비는 “연습실이 지하였다. 밤 10시쯤 이 친구가 올라오면 배턴 터치하듯 내려갔는데 첫인상은 하얀 얼굴에 볼이 늘 불그스름했다”며 중학생 선미의 모습을 떠올렸다.

선미가 “그때는 저희의 대선배자 대스타인데 너무 부끄러워서 감히 쳐다볼 수도 없었다. 연습실이 안쪽방이 있고 바깥쪽 방이 있었다. 안쪽은 비 오빠가 썼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방을) 따로 썼네”라고 몰아가 장난쳤다.

비는 “데뷔한 가수들은 안쪽방, 연습생들은 바깥쪽 방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유재석은 “데뷔한 가수가 너밖에 없지 않았나”라고 말하며 또 다시 티격태격했다. (사진=KBS 2TV '컴백홈'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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