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비 "박진영과 첫 만남에 직감, 마지막 기회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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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에서 가수 비가 데뷔 전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비는 "제가 봤을 때 춤을 잘 추나 못 추나가 아니었다. 실력보다 끈기를 봤던 거다. 지금 하라고 하면 못 한다"라며 "박진영이 나보고 슬퍼 보인다더라. 표정은 절실하지 않지만 몸짓만은 절실해 보였다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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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컴백홈'에서 가수 비가 데뷔 전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에서는 비와 선미가 네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는 JYP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오디션에서 수없이 떨어졌다. 어느 날 한 매니저가 심부름을 시켰다. 테이프를 가져다주러 문을 딱 열었는데 박진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이 춤을 잘 추냐고 물어보더라.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게 마이클 잭슨 노래였다. 노래를 끊지 않더라. 세 시간 넘게 춤을 췄던 것 같다. 땀이 막 비 오듯이 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는 "제가 봤을 때 춤을 잘 추나 못 추나가 아니었다. 실력보다 끈기를 봤던 거다. 지금 하라고 하면 못 한다"라며 "박진영이 나보고 슬퍼 보인다더라. 표정은 절실하지 않지만 몸짓만은 절실해 보였다더라"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컴백홈']
비 | 선미 | 컴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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