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맞은 70대 男 이틀만에 사망..당국 "연관성 조사 중"

김정호 2021. 4. 24. 2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이 접종 후 이틀 만에 사망했다.

이에 방역 당국이 백신과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지난 21일 오후 제주시 지역 접종센터인 한라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A(78)씨가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백신과의 연관성을 언급하기 어렵다"며 "백신으로 인한 사망 여부는 역학조사와 의료진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질병관리청이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백신과의 연관성을 언급하기 어렵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이 접종 후 이틀 만에 사망했다. 이에 방역 당국이 백신과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지난 21일 오후 제주시 지역 접종센터인 한라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A(78)씨가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22일 오후 10시께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새벽 0시께 사망했다.

앞서 지난 14일 접종을 맞은 B(90)씨도 접종 후 5일만인 19일 사망했다. 이에 방역 당국이 조사 중이다. B 씨는 장례까지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평소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백신과의 연관성을 언급하기 어렵다"며 "백신으로 인한 사망 여부는 역학조사와 의료진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질병관리청이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앱 다운받고 ‘암호화폐’ 받아가세요
한국경제 구독신청-구독료 10% 암호화폐 적립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