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 김해준과 비대면 데이트 "심쿵, 준며들어"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이영자가 김해준의 개그에 심쿵했다.

2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개그맨 이진호, 모델 송경아가 매니저와 함께 하는 일상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진호 영상에는 김해준이 깜짝 등장했다. 생일이었던 이진호를 축하해주기 위해서였다.

이진호는 김해준의 등장에 "너무 보기 어려운 사람이 됐다"고 말하자 김해준은 "뭘 보기 어려워 바보야, 우리 카페 놀러오면 되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준은 비대면데이트의 최준 캐릭터로 생일 노래를 해주는가 하면, 이진호에게 애교를 부리며 이진호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진호는 김해준에게 "'전참시'에 비대면 데이트 한번 해달라"고 요청했고, 김해준은 "영자누나, 어? 예쁘다"라고 말해 이영자를 떨리게 만들었다.

김해준은 "영자 누나 예전에 한번 봤을때 저를 너무 예뻐해줘서 고맙다"고 애교를 부렸다. 이에 이영자는 "준며들었다"며 "순간 설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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