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전범기 찢은 시민들..대학생, 경찰 충돌
CBS노컷뉴스 김봉근 기자 2021. 4. 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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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곳곳에서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과 시민들이 전범기를 찢으며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집회 직전에 발전기 사용을 두고 대진연과 경찰이 물리적 충돌을 벌이며 집회 현장은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예정된 시간이 되자 일본대사관 주변 곳곳에서 대학생과 시민들의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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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곳곳에서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과 시민들이 전범기를 찢으며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집회 직전에 발전기 사용을 두고 대진연과 경찰이 물리적 충돌을 벌이며 집회 현장은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예정된 시간이 되자 일본대사관 주변 곳곳에서 대학생과 시민들의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자유발언에 나선 대학생은 “125만 톤의 많은 양의 방사능 오염수가 이 바다에 2년 뒤 흐른다고 한다. 2년 뒤면 우리 모두 웃지 못할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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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봉근 기자] kbg1212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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