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진호, 개그계 아이돌 인증..지하철 광고+팬클럽 회원수 9000명 달해

[뉴스엔 박은해 기자]

이진호가 개그계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했다.

4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개그맨 이진호와 매니저 오수환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진호 매니저 오수환 씨는 "형과 일한 지 1년 3개월 정도 됐다. 매니저 일을 하기 전에 서비스 업종에서 근무해서 자연스럽게 차를 정리한다. 아티스트가 요청하지 않은 물품은 매니저 사비로 준비하고 있다.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털어놓았다.

프로페셔널한 오수환 씨 모습에 유병재는 "매니저님이 대기실에서 양세형 씨와 저한테 휴대용 가글을 챙겨주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진호가 도착하기 전 오수환 씨는 이진호 팬클럽 운영진과 생일 광고 관련 통화를 했다.

지하철역에 광고 영상을 준비한 팬들을 위해 오수환 씨는 "진호 형한테 말해서 인증샷 찍어 올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수환 씨는 "팬분들과 소통을 많이 한다. 아무래도 진호 형 팬클럽 규모가 크다 보니 그렇다. 팬클럽 회원수 9000명 가까이 되고, 팬덤 랭킹 98위다. 개그계 팬덤 1위, 아이돌이라고 하는데 빈말이 아니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이진호와 오수환 씨는 한참 기다린 후 이진호 생일 광고 영상 인증샷을 찍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