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쓴소리, "오늘 리버풀은 UCL행 자격 없는 팀처럼 경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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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53) 감독의 평가는 냉정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우리는 멋진 골을 넣고도 경기를 완전히 끝내지 못했다. 그럴만큼 충분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역습이 발생할 수 있지만 계속해서 볼을 소유하고, 공격을 만들어야 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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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위르겐 클롭(53) 감독의 평가는 냉정했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우리는 멋진 골을 넣고도 경기를 완전히 끝내지 못했다. 그럴만큼 충분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역습이 발생할 수 있지만 계속해서 볼을 소유하고, 공격을 만들어야 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뉴캐슬을 내버려뒀고 상대는 득점을 할 자격이 있었다. 득점 이전에서도 한 골을 넣었다. 칼럼 윌슨에게는 운이 좋지 않았지만 핸드볼이었다. 우리는 이 선물(득점 취소)를 취하지도(바로 다시 실점) 못했다"라고 전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가 경기를 지배하는 포지션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는 현재 그렇게 잘 하고 있는 모습이 아니다. 오늘 비록 무승부였지만 패배한 느낌이 드는 경기였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이날 무승부로 한 경기 더 한 상황에서 4위와 승점 1점 차 6위가 됐다.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행)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 클롭 감독은 "자격이 된다면 UCL에 나갈 것이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내년에 UCL에 나갈 자격이 없는 팀처럼 플레이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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