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왜곡' 램지어 또 억지.."반일 편견 고치려 논문 썼다"
박경석 2021. 4. 24. 22:4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으로 파문을 일으킨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자신에 대한 학계의 비판은 암살 미수와 같은 행위라며 학문의 자유를 주장했습니다.
램지어 교수는 오늘(24일) 일본 우익단체가 도쿄에서 개최한 심포지엄에 보낸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자신에 대한 비판은 단순히 교수 한 사람에 대한 괴롭힘의 문제가 아니라 훨씬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논문 철회를 요구하는 것은 스탈린주의적 수단이라며 자신을 비판하고 나선 젊은 조교수들을 보고 절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문을 쓴 동기와 관련해서는 "영어 문헌 등을 읽고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정말로 부정확하다고 생각한 것이 많았다""며 "역사적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서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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