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곽동연, 송중기 배신..가슴에 총 쐈다 '충격엔딩'[★밤TView]

이주영 기자 2021. 4. 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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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기자]
/사진=tvN '빈센조' 방송 화면 캡처

'빈센조' 배우 송중기가 곽동연의 총에 맞고 쓰러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엄마 오경자(윤복인 분)의 죽음으로 분노한 빈센조(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빈센조는 모여있는 최명희(김여진), 장준우(옥택연 분), 장한서(곽동연 분), 한승혁(조한철 분)에 "내 어머니를 죽인 건 악한 짓이 아니라 최고의 바보짓이었다. 니들이 그렇게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나까지 죽이려고 했던 걸 알면서도 내가 왜 너희를 안 죽였는지 아냐. 귀찮아서. 아무튼. 너희 이제 죽어야 돼"라고 경고를 날렸다.

빈센조는 이리 저리 총을 쏘고 겁을 주며 "겁내지마. 오늘은 아니니까. 고통 없는 죽음은 축복이다. 앞으로 너희에게 두 가지를 줄 거다. 죽음보다 더한 수치심, 그리고 고통의 단계를 서서히 느끼는 죽음"이라 덧붙였다. 방을 나가려던 빈센조는 "그래도 에피타이저는 있어야지"라며 장준우의 귀를 쏴 눈길을 모았다.

빈센조는 빌런 네 사람에게 '에피타이저' 복수를 끝낸 뒤, 엄마 곁으로 향했다. 그서제야 "엄마"를 외치며 무너져내리는 빈센조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빈센조는 "엄마"를 몇 번이나 목 놓아 외치며 아이처럼 눈물을 터뜨렸다. 홍차영(전여빈 분)은 안쓰러운 표정으로 곁을 지켰다. 빈센조는 장례 후 홍차영에 "30년만에 만난 아들이 엄마한테 준 건 죽음 뿐이었다. 나랑 만나지 않았다면 더 오래 사셨을텐데. 결국 난 지옥에 살게 됐다. 후회라는 지옥. 제일 지옥같은 건 불쑥 보고싶은 거다. 어머니가"라며 또 다시 눈물을 보였다.

빈센조는 장준우에 전화를 걸어 "수치심을 주기 위해 오늘부터 난 체스를 둘 거다. 네 말을 하나씩 없앨거고. 너만 남은 체스판 볼만하지 않겠냐. 볼만하게도 너의 패배는 이미 시작됐다. '패배는 두려움과 함께 시작된다'"며 본격적인 전쟁을 예고했다. 또한 금가프라자 패밀리는 본격적으로 힘이 되겠다며 장사까지 멈추고 빈센조에 합류했다.

/사진=tvN '빈센조' 방송 화면 캡처

금가패밀리와 빈센조가 함께한 첫 파티는 바벨 타워 분양식이었다. 그 곳에는 각종 정계 유명인사들이 모여 분양 소식에 기뻐하고 있었다. 빈센조는 사냥개의 몸에 폭탄을 둘러 방 안에 들여보낸 뒤 서미리(김윤혜 분)의 해킹 능력을 이용해 파티장을 지켜봤다. 사냥개는 협박을 받고 있다며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대로 여러분들이 해야 이 폭탄이 멈춘다. 이 자리에 있는 이들 모두 분양권을 포기하고 계약서를 폐기하고 장한석 회장과의 인연을 끊겠다는 서약을 무릎 꿇고 해야한다"고 말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빈센조는 사냥개의 몸에 두른 폭탄을 터뜨려 죽이며 현장을 더욱 아비규환에 빠뜨렸다. 이어 서미리를 통해 전달된 문자는 "신속히 자신의 서약서를 찾아 씹어서 삼킨다. 그리고 자신의 소속을 밝힌 후 무릎을 꿇고 맹세하길 바란다"는 것이었다. 자리에 모인 이들은 앞다퉈 종이를 구겨서 입에 넣고 무릎을 꿇으며 "바벨 그룹과의 관계를 끊겠다"고 서약했다. 빈센조는 이 모습을 즐기며 홍차영과의 축하 파티를 마쳤다.

빈센조는 이후 "이제 직접 싸워봐라"고 비법을 전수해 금가패밀리를 내보냈다. 이는 '내가 가진 상대의 약점을 무기로 사용해라', '마치 부모의 원수처럼 대해라. 다시는 안 볼 것처럼', '양보하지 말아라', '절대 주눅들지 말아라' 등이었다. 금가패밀리는 빈센조의 말대로 각각 파티에 참여했던 인사들에게 향해 각자의 위치에서 능력을 발휘해 바벨 타워의 진행을 막으라고 협박했다. 여기에 국가정보원 국장(권태원 분)까지 빈센조 측에 합류해 빈센조의 신변을 보호했다.

한편 한승혁은 박승준(이경영 분)에 기요틴 파일의 존재를 빌미로 도움을 청했다. 이에 박승준은 한승혁을 남동부지검장으로, 장한서를 다시 회장으로 내세우며 순식간에 판도를 바꿨다. 한승혁은 이어 장한서와 둘만 남아 까사노 패밀리에게 빈센조에게 덮어씌울만한 혐의를 요청했다며 이를 인터폴에 넘겼다고 밝혔다. 한승혁은 "이제 24시간 내에 인터폴이 빈센조를 체포하러 올 거다"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웃음을 터뜨렸다.

쉽게 승리를 확신한 장한서는 빈센조를 늘 만나던 아이스링크장으로 불러냈고, 때마침 인터폴도 도착해 빈센조를 겨눴다. 서로 총을 들어 겨누던 대치 상황 속, 장한서는 빈센조의 왼쪽 가슴을 향해 총을 쏘고 말았다. 인터폴이 둘러싼 가운데 빈센조가 다량의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엔딩은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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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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